국어영역 컬럼

고1 여름 방학 국어 공부법(feat. 공샘)

나무k1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코로나로 정신 없었던 1학기가 벌써 끝나가고, 

이제 여름 방학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신나게 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입시를  생각하면 마냥 맘 편히 놀 수 없는 

현실이 조금은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이번 여름 방학 때, 

다음 학기를 위해 잘 예비해 둔다면 

조금씩 오르는 자신의 성적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1학년 여름 방학 때 어떻게 공부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초석을 다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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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초석'이라는 단어의 의미 잘 알고 계시죠?

바로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 놓은 돌'을 의미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도 가장 기초가 되는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 건물은 언젠가 반드시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지금, 1학년인 여러분들은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위해 이 초석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힘이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초석을 튼튼하게만 지어 놓는다면 정말 견고하고 어떤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을 집을 지을 것이니 꼭 이 시기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번째, '3년 동안의 밑그림을 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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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이 1학기를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보냈을 것입니다. 중학교 때와 다른 분위기를 체험해 보기도 전에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분위기가 잘 잡히지 않아서 많은 혼란을 겪었을 우리 고1 학생들!! 


- 여러분에게 잠시 쉬어가는 이 여름 방학, 가장 먼저 할 일을 추천드린다면 여러분이 앞으로 3년 가까이 다니게 될 고등학교 생활의 큰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인생의 초기 설계도를 그려보는 것이죠. 내가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 수시 중에서도 어떤 것에 더 초점을 두고 준비를 할지 등등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두지 않는다면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해도 쓸 것이 없고, 해 놓은 활동이 없어서 채울 내용이 없게 됩니다. 많은 선배들이 입이 닳도록 하는 이야기가 정말 고1때부터 미리미리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따라서, 먼저는 자신이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내신 관리를 하는 데 자신이 있다면 반드시 성적 관리를 하시고, 자기소개서에 넣을 봉사활동, 독서, 동아리 활동 등등 다양한 스펙들을 어떻게 하나씩 채워 나갈지를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이더라도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주요 대학들이 많으니 정시도 반드시 잘 관리해 주셔야합니다. 


 번째, '나의 취약한 점 파악하기'

- 1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며 아마 자신이 어떤 과목에서 부족한지 파악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반드시 노트에 정리해 쭉 적어보세요! 머리로만 생각을 하는 것과 이것을 글로 정리하는 것은 엄청난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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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취약점을 알게 되면, 이것을 바탕으로 여름 방학 동안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 가령, 문학에서도 내가 고전문학이 약하다면, 왜 약한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를 생각해보고 글로 써보는 것입니다. 지문이 해석이 안 될 경우에는 고전문학작품에 쓰이는 용어를 잘 몰라서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름 방학 때 이런 고전작품에 쓰이는 용어들을 정리해서 암기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겠죠?

- 이와 같이 자신이 부족한 점을 깨닫고 정리하고, 이것을 채워나가는 공부 계획을 세워나간다면 다음 학기에는 이러한 부분들을 정비하고 보완했기 때문에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 '부지런한 개미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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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여름 방학 때 부지런한 개미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입시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봉사활동에 반드시 참여하고,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해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관련 분야의 독서 활동을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캠프에 참여하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2. 국어 공부 이렇게 해 보아요!!!




- 먼저 문학의 경우에, 문학 작품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1학년은 아직 시간이 있는 시기입니다. 이 때를 놓치면 정말 시간이 없어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그저 단순히 문제집에서 한 번 쓱, 하고 읽고 지나친 작품과 내가 정말 조금이라도 책을 통해서 읽어 본 문학 작품의 지문은 머리에 저장되는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를 것입니다. 또한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인물들간의 관계도와 작품의 주제는 반드시 정리하셔서 암기하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문학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화자), 그리고 그 인물의 심리(정서), 갈등(사건),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를 반드시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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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 매체

- 그 다음 언어와 매체에서는 '매체'는 비교적 지문이 쉽고, 문제의 난이도도 높지 않아 여러분들이 접근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니 '언어'영역을 중점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언어'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것을 여러 예문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과목입니다. 또한 문법은 암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파악해야 문제를 풀 때 헷갈리지 않게 됩니다.


특히 언어 같은 경우에는 많은 예시들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대해 배웠다면, 이러한 음운 변동이 적용된 예시들을 다양하게 보는 것입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도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 지를 모른다면, 문제에서 각각의 음운 변동에 해당하는 예시들을 골라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독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학의 경우 그래도 평소에 접했던 지문들이 나오지만, 독서의 경우에는 처음 접하는 지문들이 제시되어 짧은 시간 내에 그 지문의 핵심적인 정보를 파악해서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읽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여러분은 글을 읽을 때 어떻게 읽으시나요?

글을 읽을 때 문장과 문장 간의 연결, 문단과 문단간의 연결을 중점으로 글의 흐름을 먼저는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저 무작정 글을 읽어 나간다면, 나중에 문제를 보고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지문을 반복해서 읽다가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번 여름 방학 때는 반드시 기출 지문들을 중점으로 반복적으로 읽으며 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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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은 비교적 쉬운 영역입니다. 여러분들은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여러 지문들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쉬운만큼 작은 실수를 하게 되면 그만큼 치명타가 크게 되죠? 다른 사람들은 다 맞추고 가는 문제를 실수로 틀려 버린다면 얼마나 아깝겠어요!! 그러니 화법과 작문 지문을 볼 때도, 한 번에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두 개의 지문이 복합적으로 나올 때는 어떻게 이 지문들이 연결이 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시는 연습을 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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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1, 여름 방학 때 어떻게 공부할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올 여름 방학에는 계획만 세우지 말고, 

반드시 실천해서 꼭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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