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컬럼

2020학년도 정시 전형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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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의 2020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서강대를 먼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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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서강대의 주요 변경사항은 일반전형에서 수능의 반영 비율을 90%(학생부 10%)에서 100%으로 늘렸다는 것입니다. 

서강대의 정시모집은 전 전형 수능위주전형으로, 정원내 전형은 '일반전형' 1개뿐이고, 정원외 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장애인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전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전형(군)

1. 모집 인원: 473명(입학정원은 1,574명)



2. 지원자격: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3. 전형방법: 수능 100% 일괄합산



4. 수능 필수 응시 영역 및 최저학력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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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정원외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함.)




5. 수능 반영점수 산출방법(정시 전 전형 공통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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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의 경우 수학의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과 영어의 등급간 점수차가 적은 편이라는 것이 눈에 띄네요!(한국사는 1~4등급까지는 10점이고 5등급부터는 10점에서 0.4점씩 차등 감점)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경제학부, 지식융합학부(0.7%)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학부(1.3%)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전자공학전공(3.7%)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기계공학과(6.4%)이었습니다. 


누적 백분위를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는 백분위가 매우 높은 1등급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겠고, 자연계열의 경우는 백분위가 낮은 1등급을 받아도 합격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일반전형의 전모집단위에서 전형 점수(수능)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전자공학전공(541.23), 컴퓨터공학전공(541.06)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중국문화전공(535.07), 유럽문화전공(535.17)이었습니다.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5.98이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유럽문화(7.19:1)였고,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기계공학(5.04: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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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의 전형 유형은 '일반전형 가군'과 '일반전형 나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성균관대의 경우 가군과 나군에서 정시를 모집하네요. 그럼 두 전형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일반전형 

1. 모집인원: 532명


2. 지원자격: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응시영역에 응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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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1) 인문계: 국어(40) + 수학(40) + 탐구(20) +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

 2) 자연계: 국어(25) + 수학가(40) + 과탐(35) +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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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1등급은 100점, 2등급부터는 인문계/예체능계는 3점씩, 자연계는 2점씩 100점에서 차등감점하여 가산점을 부여하네요. 

한국사는 1~4등급은 10점, 5등급부터는 10점에서 1점씩 차등감점하여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일반전형 

1. 모집인원: 596명


2. 지원자격: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단,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이 있으며 예체능계는 전형요소에 실기가 포함됨.)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단, 미술학/디자인학은 국어 50 + 탐구 50, 스포츠과학은 국어 60 + 수학 40)

※ 가산점 부여 방법도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경제학(0.7%)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리더학(3.5%)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반도체시스템공학(3.4%)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6.5%), 건설환경공학과(9%)이었습니다.(의과 대학 제외)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초반대를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크겠고, 자연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중후반대를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인문계열의 정시합격자 수능 환산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경제, 글로벌 경영, 글로벌 리더(780점)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교육학, 한문교육(768점)이었습니다.

자연계열의 정시합격자 수능 환산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759점)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5년제)(742점)이었습니다.(의예과는 788점)


한편,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5.97:1이었으며, 나군의 평균 경쟁률은 4.45:1이었습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경영학(8.24: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소프트웨어학(5.38:1)이었습니다.

나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5년제)(15: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학(3.29:1)이었습니다.


건축학이 경쟁률이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자의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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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한양대도 성균관대와 마찬가지로 가군과 나군에서 정시를 모집하는데요. 한양대의 전형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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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가군 일반전형과 나군 일반전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일반전형 

1. 모집인원: 289명


2. 지원자격: 국내 정규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교육법에 의한 동등의 학력 소지자로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본교 계열별 필수 응시영역을 응시한 자


3.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반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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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위 계열별 자세한 수능 반영비율 및 배점은 한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4.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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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정보시스템학과는 편제상 공과대학 소속이나 "상경계열"로 선발하므로 지원 시 수능 필수응시영역을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5. 전형요소 반영비율: 수능 100% 일괄합산(단, 자연·인문·상경에만 해당됨.)


6. 한국사와 영어 반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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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타학교와 달리 계열마다 다른 한국사와 영어 반영방법을 두고 있네요! 

한국사는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1~3등급은 만점, 4등급부터 만점에서 0.1점씩 차등감점하고, 자연계열의 경우는 1~4등급은 만점, 5등급부터 만점에서 0.1점씩 차등감점합니다.(한양대의 경우 한국사의 등급간 점수차가 매우 적어 한국사 점수가 낮게 나온 학생은 유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영어는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의 경우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6점, 3등급부터는 96점에서 2점씩 차등감점하고, 자연계열의 경우 1등급은 100점, 2등급부터는 100점에서 2점씩 차등감점합니다.






일반전형 

1. 모집인원: 578명


2. 지원자격: 국내 정규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교육법에 의한 동등의 학력 소지자로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본교 계열별 필수 응시영역을 응시한 자


3.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반영 방법: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4.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5. 전형요소 반영비율: 수능 90% + 학생부 10% (단, 자연·인문·상경에만 해당됨.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제외)


6. 한국사와 영어 반영방법: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7.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방법(체능계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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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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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을 제외하고는 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아 학생부교과의 점수는 합격여부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행정학과(1.2%)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6%)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에너지공학과(2.9%)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융합전자공학부(5.8%)이었습니다.(의과 대학 제외)


일반전형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7.9:1이었으며, 일반전형 나군의 평균 경쟁률은 3.87:1이었습니다.

일반전형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연극영화학과(연기전공)(25.19: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관현악과(더블베이스)(3.33:1)였습니다.

일반전형 나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유기나노공학과(8:1)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스포츠산업학과(2.31:1)였습니다.


또한 한양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군에서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파이낸스경영학과(96.69%),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생명공학과(92.33%)였으며, 나군에서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정책학과(96.53%),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자연환경공학부(92.28%)이었습니다.(의예과는 98.58%)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전영역 평균이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은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한양대에서 발표한 최근 3년의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 자료를 보면, 3년 동안의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의 변화 폭이 전체적으로 작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올해 한양대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위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상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2020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특징을 정리하자면 서강대는 가군에서,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가군과 나군에서 정시를 모집한다는 것과 한양대 가군은 수능 100%인 반면, 나군은 학생부(10%)가 전형요소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수능 100%)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세 대학의 차이점을 간단히 비교, 정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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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능 반영 비율이 같음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음

영어의 등급간 점수차가 작은 편(영어의 영향력이 낮아 영어 점수가 낮은 학생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겠습니다.%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성균관대

-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같음

인문계열의 영어의 등급간 점수차가 큰 편(영어의 영향력이 커 영어 점수로 인해 성균관대는 불합격하고 서강대는 합격하는 경우도 있겠네요.)



한양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탐구를 같은 비율(30:30:30)로 반영함(타대학보다 탐구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라 탐구 점수가 잘 나온 인문계열 학생은 한양대에 지원하면 유리할 수 있겠네요.) 

한국사의 등급간 점수차가 매우 작은 (한국사의 영향력이 매우 낮아 한국사 등급이 9등급이어도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가군은 서강대에 지원하고 나군은 성균관대와 한양대 중 어느 곳을 지원할지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수학, 탐구, 한국사 점수를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학을 잘 봤으면 성균관대에, 탐구를 잘 봤거나 한국사 점수가 매우 낮다면 한양대에 지원하면 보다 유리하겠습니다.%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는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의 2020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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