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컬럼

예비 고2 겨울 방학 국어 공부법(feat. 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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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길고 길었던 2020년도가 끝나고 벌써 새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예비 고2를 위한 겨울 방학 국어 공부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올바른 학습 계획 짜기
고1 여름방학 때 학습계획을 많이 지키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고1 겨울방학 때는 여름방학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 다들 아시죠? 따라서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잘 짜야 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습계획을 미리 짠 학생들은 아래 항목을 바탕으로 본인의 학습계획을 점검해 보길 바라며, 아직 안 짠 학생들은 이 글을 읽고 꼭 짜길 바랍니다!


1. 자신의 학습 방법 및 방향 점검하기

2. 실천가능한 학습량을 설정하기

3. 구체적인 학습량을 설정하기

 

다음 학습계획 예시를 살펴볼까요?


- 1월 18일(월) 국어, 영어 인강 5개씩 듣고 개념노트 정리하기 

- 1월 19일(화) 국어 독서 공부하기

- 1월 20일(수) 국어 모의고사 기출문제 2회분 풀기


18일 계획된 학습량이 과도하다는 것은 다들 아시겠나요? 학습계획을 짤 때 학습의지가 넘쳐 과도하게 학습량을 설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학습량을 설정하고 실천을 못한다면 계획 전체가 어긋나서 쉽게 공부를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학습량을 설정해야 합니다.


19일 계획은 학습량이 구체적이지 않으니 '국어 독서 OO 문제집 p20~25 풀기', '국어 독서 인강 4~5강 듣기'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짜야 합니다.


또한 20일 계획인 '기출문제 풀기'는 꼭 필요한 학습인데요! 하지만,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기출문제를 푼다면 소용이 없겠죠? 따라서 자신의 학습 정도에 맞춰서 학습 방향 및 방법을 설정해야 합니다. 

문제를 정말 많이 푸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거나 학습 방향 및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문제를 푸는 학생이라면 본인이 개념 정리가 완벽히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성적 향상이 어렵기 때문에 개념 정리를 한 후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2. 영역별로 차근 차근 공부하기

올해 수능부터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많은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이때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있다면, '화법과 작문'을 포기하고 '언어와 매체'에 올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3이 되어서 처음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언어에서 낭패를 보고 언매에 올인한 것을 후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문학, 독서의 공부법을 순서대로 살펴 볼게요.


1) 화법과 작문

고1 국어에서 협상, 토론, 글 쓰기 등 화법과 작문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고2부터 '화법과 작문' 교과서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화법과 작문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만으로는 화법과 작문 영역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하기가 쉽지 않고 화법과 작문 영역의 출제 유형을 익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쉬운데 왜 따로 공부를 해야 하지?', '화법과 작문은 감으로 풀어도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학생들, 그리고 모의고사(학력평가)에서 화법과 작문 문제를 많이 틀린 학생이라면 반드시! 화법과 작문 개념서를 정독한 후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 대신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에서는 틀리는 문제가 단 한 문제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쉽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화법과 작문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2) 언어와 매체

언어와 매체에서 매체보다는 언어를 더 많이 공부해야겠죠? 하지만 매체도 매체의 종류 및 특성 등 기본 개념을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언어는 탐구 영역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양을 정리하고 암기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고1 국어에서 '중세 국어, 근대 국어'를 가장 어려워했는데요. 고1 국어에서 배운 언어를 바탕으로 본인이 이해 못했던 파트가 어디였는지, 음운의 변동은 확실하게 암기하였는지, 중세 국어~현대 국어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이론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법 개념 노트를 만든 후, 그 개념을 완벽히 습득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특히 언어는 예를 들어 '음운의 교체 현상'의 종류와 개념에 대해서 다 안다고 해서 이에 해당하는 문제를 무조건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보기>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개념 정리 후 모의고사 기출 문제 등을 활용하여 문제를 꼭 풀어 보세요!



3) 문학

고1 때 주요 문학 작품을 모두 정리한 학생이 많지 않을 텐데요. 특히 운문 문학의 주요 작품을 정리해야 합니다! 고2 문학 교과서를 미리 받았다면 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을 미리 공부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고전 시가를 현대어로 풀이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전시가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때문입니다. 운문 문학을 정리하고 문제도 풀어 봤다면, 산문 문학도 공부해야겠죠? 산문 문학은 모두 작품 전문이 주어지지 않고 일부만 주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지문만으로 작품의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문 문학을 읽으며 주어진 지문에 나타난 상황과 인물간의 관계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4) 독서

아마 많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의 목표를 '독서 정복!'이라고 잡았을 텐데요~독서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고 독서에서 문제를 많이 틀리는 학생들, 시간이 부족하여 독서 문제를 찍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독서가 탄탄해야 국어 영역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독서 문제를 반 이상 틀리는 학생이라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지문을 읽으며 각 단락의 소주제, 핵심어, 글 전체의 주제 등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독서는 철저히 주어진 지문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선지의 내용 역시 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선지의 근거 문장이 지문에 여러 군데 나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기>를 활용한 문제를 맞히기 위해 <보기>가 주어진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겠습니다.(틀린 문제는 반드시 해설을 꼼꼼하게 보며 완벽히 이해하기!)



 독서 공부가 막막하고 감이 안 잡히는 학생들은 아래 링크에서 나무아카데미 무료 자료를 통해 공부해 보세요! 

위 자료는 독서 영역을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형 자료로 난이도 별(유형)로 각 모의고사를 재편집하여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됩니다.

로그인을 해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나무아카데미에서 매월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입니다. 한 달 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무료로 공개됩니다.


위 자료를 통해서 지문을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해석해 보고, 선지를 하나 하나 뜯어 보며 독서 문제를 푸는 원리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비 고2를 위한 겨울 방학 공부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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