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대비 국어 공부법(feat. 공샘)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장마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곧 다가올 9월 모의평가가 슬슬 걱정되는 시기이죠?

물론 단기간에 모의평가를 준비한다고 해서 

나의 등급이 눈에 띄게 확확 오르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9월 모의평가가 아닌 수능시험이죠!! 

그러니 그때까지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조바심 가지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9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 알아보겠습니다! 

9월 모평 꿀팁 추천!!!

1. 지문, 문제 유형 파악하기

지난 6월 모의평가 잘 보셨나요?

조금 달라진 점 혹시 발견하셨나요?

특히 독서에서 달라진 점이 보였었죠!! 

(고3이들 주목!!!!)

▶3월까지만 해도, 

  독서 지문이 총 3개 - 17문항으로 출제가 되었었는데요! 

▶6월에는 

  독서 지문이 총 4개 - 17문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바로 위의 지문이 새롭게 나왔는데요, 기존의 독서 영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지문이었습니다. 이 지문에서 총 3문제가 출제되면서 나머지 3개 지문에서 총 14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짤막한 지문에, 문제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지만 3개의 지문에서 4개의 지문으로 늘다 보니 우리 학생들의 부담감이 조금 올라가지는 않았을지 걱정이네요!! 

기존에 3개 지문을 바탕으로 시간을 조절해 왔던 친구들은 4개 지문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푸실 때 시간 배분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도 이렇게 4개 지문이 나온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변경된 부분을 염두에 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년도 어떻게 변경이 될 지 알 수 없지만, 혹시나 이런 유형이 나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시간 배분을 하면서 지문을 읽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문학에서는 기존의 평가와 동일하게 4개 지문 17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조금 문제 수가 변형이 있었죠? 총 문항 수는 11문제로 동일했지만, 

(고3 기준)

[35~37] 화법 지문 1개에 3문항

[38~41] 화법과 작문 통합 지문 1개에 5문항

[42~45] 작문 지문 1개에 3문항

기존에는 화법과 작문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지만, 6월에는 5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대신, 작문에서는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네요!!  

언어와 매체에서는 

[35~36] 언어 지문 1개에 언어 2문항

[37~39] 언어 지문 없이 언어 3문항

[40~42] 매체 지문 1개에 3문항

[43~45] 매체 지문 1개에 3문항

이렇게 조금씩 바뀌는 지문, 문제 유형을 잘 확인하시고 9월 모의평가에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2. 점수 갉아먹는 부분 집중 공략하기!! 

모의평가를 몇 차례 보다보니,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점수가 깎이는지 파악이 되셨죠?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참 요상한 것이,, 내가 잘 못하는 부분, 내가 취약한 부분은 이상하게 더 하기가 싫고 잘 하는 것만 계속 하고 싶어 집니다. 내가 잘 하는 과목, 영역은 아무래도 공부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성적도 잘 나오다보니 그것만 하고 싶어지는데요!!!! 

이제는 점수를 갉아먹는 부분을 메꿔야할 시간입니다!! 

▶점수를 갉아먹는다는 건???? 

- 만약 어떤 영역에서 계속 틀린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그 영역의 기초를 다지지 않은 것입니다!! 

- 내가 아무리 기출 문제를 풀어도, 이것은 말 그대로 '삽질'에 불과합니다.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다고 해서 그 항아리에 물이 차오를까요?

- 예를 들어 문학에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면, 여러분!!!!!!! 

지금부터라도 주요 기출 작품과 필수 작품들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문학 역시 암기과목입니다. 작품의 주제, 인물, 갈등(사건), 인물들의 정서(심리)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주요 작품별로 암기하고 계셔야 합니다. 이것은 문학에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이러한 기본을 다지지 않고 기출 문제만 풀고 있다면, 여러분이 제대로 외우지 못한 부분에서는 또 틀리고 말게 됩니다!! 

이와 같이 주요 작품들은 정리를 하고 암기해 주세요!!! 

3. 기출 문제로 실력 다지기

혹시, 혹시, 혹시 지난 3월, 6월 모의평가 보고나서 한 번이라도 더 안 보신 분!! 손 들어 봅시다!!!! 

여러분!!! 설마 그러신 분은 없겠지만,, '아, 또 망했네... 사물함에 넣어 두겠어...' 하고 지문 분석도 하지 않고, 문제도 다시 안 풀어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이 부분은 제가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기출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것 같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출제되었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아주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어느 정도 내가 기본기를 다졌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기출 문제를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출 문제를 풀어 보는 이유???

- 첫 째, 문제 유형 및 출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 둘 째, 문학 작품의 경우 정리해야 하는 작품의 방대한 범위를 조금이나마 줄여주므로 효율적으로 공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셋 째, 특히나 올해 출제된 문제들의 경우에는 신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올해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이것은 꼭 풀어보자!!!(feat. EBS)

EBS가 중요한 것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아시는 부분이시죠?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반드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2022학년도 수능 연계교재는 반드시 풀어보고 가야겠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EBS!!!!

남들 챙기는 것은 꼭꼭 다 챙기셔서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내게 너무 소중한 수능지문이 담겨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9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식상했다고요????

식상하지만,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이었습니다!!

이것들을 지키고 있지 않은 여러분들이라면,,

'저렇게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지 말고

반드시 실천하셔서 남은 두 달동안 시험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작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당장 9월에 점수가 오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9월이 아닌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니까요!!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지금의 부단한 노력이 결국 2점, 3점, 혹은 10점을 향상시켜

현재 자신의 등급보다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2점 차이로, 등급 컷이 달라지는 것을 생각할 때,

결단코 작은 점수라고 생각할 수 없겠죠??

그럼 무더운 여름, 기나긴 장마 

잘 보내시고 9월 모의고사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