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컬럼

고1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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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1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7월 초인 지금 여러분들은 막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난 상태이거나, 1학기 기말고사 공부에 정신이 없을 텐데요.

아마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여름방학을 코 앞에 두고 있거나 여름방학이 시작했을 때겠죠?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고등학교 첫 학년 첫 학기의 성적표를 받아보셨을 거예요. 자신이 원했던 등급을 받은 학생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적표를 보며 한숨을 쉬었을 것 같은데요.

1학년 1학기 성적이 목표한 것만큼 안 나왔어도 괜찮습니다. 혹은 목표가 없었어도 괜찮아요. 여름방학이 있잖아요!

이제 우리는 여름방학 동안, 2학기! 더 나아가 2학년, 3학년, 수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거예요.

우선 여름방학 동안 공부 계획을 무작정 세우기 전에!

1학기 성적표를 받으셨다면 여러분들의 성적을 스스로 분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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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 무엇인지, 그 과목에서 특히 취약한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파악해 보는 거예요.

단순히 '수학 등급이 제일 낮네. 내가 제일 못하는 과목은 수학이야. 방학 동안 수학만 공부해야지.'라는 섣부른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내 성적을 제대로 분석해봐야 합니다.

'사회, 과학은 2등급, 국어, 영어는 3등급, 수학은 4등급이네.

수학은 이번 기말고사 80점 넘게 맞았는데 어떻게 4등급인 거지?

아, 내가 수행평가를 너무 못 봤고, 이번 기말고사 수학이 쉽게 나와서 등급컷이 높았구나. 다음에는 수학 수행평가를 잘 보도록 해야지.

그리고 국어는 비록 3등급이지만, 중간고사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으니 이번 내 공부법이 효과적이었나봐. 다음에도 이렇게 공부해봐야겠어.

그렇다면 영어를 좀 더 공부하는 방향으로 공부 계획을 짜야겠는걸?

특히 영어는 내가 도표 문제랑 빈칸 추론 문제에 약한 것 같으니 이 문제 유형을 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해야겠어.'

이렇게 사고 회로를 돌려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입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써보는 게 도움이 되니, 직접 종이에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말씀드리기 전에!

여러분들 중에 아직 고1인데 수시를 포기한 학생들은 없겠죠..?

1학기 성적이 처참하더라도, 아직 생기부를 하나도 못 채웠어도 수시는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혹시나 정시에 올인해야겠다고 생각한 학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수시를 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시는 내신, 자소서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고, 정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시가 편하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종종 있는데요.

정시는 변수가 많아 위험합니다!

수능 보는 당일의 컨디션이라든지, 당해 수능 난이도라든지...!

그리고 수시를 포기하는 순간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수시를 준비하려고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수능 공부도 어느 정도 되지만, 정시 준비를 한다고 내신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래도 수시를 포기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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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형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정시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하지만 서론치고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었으므로 꼭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지금부터 말씀드릴 공부법은 내신 국어 공부법에만 해당하는 것도, 수능 국어 공부법에만 해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본적인 국어 공부법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취약점 파악하고 보완하기!

우선 앞서 성적표 분석에서 말씀드렸듯이, 성적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그리고 3월, 6월 모의고사에서 내가 많이 틀린 부분이 어디인지를 파악해 보세요.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겠죠? 본인의 취약점을 모르겠거나, 모든 부분이 다 취약한 것 같아도 괜찮습니다. 아직 1학년인 만큼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기 어려울 거예요. 차근차근 천천히 영역별로 공부해 나가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독서에 약하다면 독서 중에서는 어떤 부분을 내가 어려워하는지도 세부적으로 살펴 봐야 합니다. 만약 지문 자체를 읽는 게 어렵다면 독해력을 키워야겠죠?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최근에 본 6월 학력평가 독서 지문만 천천히 다시 읽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돼요.

여러분은 아직 1학년입니다. 조급해하며 기출문제를 돌리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재고 실전모의고사를 풀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지문을 읽으며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지문을 한 단락씩 읽어나가면서 각 단락의 핵심 화제가 무엇인지 동그라미 쳐보고, 단락의 중심 내용은 무엇인지, 주제는 무엇인지 직접 써보고,

더 나아가 핵심 화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즉 구체적인 예를 들고 있는지,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는지, 변화의 과정을 시간 순으로 설명하고 있는지, 대립되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지 등 내용 전개 방식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역시 지문을 많이 읽고 내용 전개 방식 문제를 많이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당연히 문제를 풀어봐야겠죠?

수능에 독서가 변별력을 갖추고 있는 추세인 만큼, 1학년 때부터 독해력을 기르고 문제 푸는 훈련을 많이 해 두어야 합니다.

내용 일치 문제나 내용 전개 방식 문제와 같은 간단한 문제부터 <보기>와 연결지어 푸는 비교적 어려운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풀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내용 일치 문제까지만 풀어도 괜찮으니까!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꼼꼼히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문학은 크게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산문, 현대산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중에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명확히 말할 수 있나요?

아마 대부분 딱 하나만 꼽지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하나만 꼽을 수 있는 학생이더라도 '저는 현대시가 어려우니까 현대시만 공부하면 되죠?'와 같은 생각은 금물입니다!

여러분들은 고1인 만큼 골고루 공부하는 것,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고전시가 > 현대시 > 고전산문> 현대산문 순서로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문학도 독서와 마찬가지로 다짜고짜 기출문제를 풀려고 하지는 마세요! 우선 문학은 개념어가 정리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이번 고1 6월 학력평가에 출제된 문항인데요, 기억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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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32번 문제와 같이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는 필수적인 문제 유형입니다. 따라서 다음 학교 시험에서도, 다음 모의고사에서도 반드시 출제될 거예요.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에는 '수미상관', '도치', '설의적 표현', '점층식 방식' 등과 같이 개념어가 반드시 출제됩니다. 이런 개념어의 의미와 효과까지 미리 정리해 둔 학생이라면 이 두 문제를 아주 쉽게 풀 수 있었겠죠?

개념어 공부는 아마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EBS 윤혜정 선생님의 나비효과 인강 및 교재를 추천드립니다:)

개념어가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다면 고대가요부터 민요까지 갈래별 주요 작품들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고대가요: 공무도하가, 황조가, 해가, 정읍사

향가: 모죽지랑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처용가

고려가요: 가시리, 서경별곡, 정석가, 동동, 청산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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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갈래별로 대표 작품이 있으니, 대표 작품들만 우선 공부해봅시다:) 단, 갈래별로 공부할 때 갈래별 특징도 꼭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역시 문제 풀이를 통해서 문제 유형들을 접해보고 익히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가 가장 어려운 학생이라면! 선택과목으로 언어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언어를 너무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2학기 내신 시험 범위에 언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언어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는 고1 11종 국어 교과서 중 '언어'에 해당하는 단원만 정리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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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러분들이 1학기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 음운의 변동이나 한글 맞춤법이 포함되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2학기에는 문법 요소나 국어의 역사(변화)를 배우게 되겠죠?

따라서 언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본인의 교과서 목차를 보고 해당하는 부분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너무 깊게 오랜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언어보다는 문학, 독서 위주로 공부하자구요!

★학습 계획 세우기! 놀고 쉬는 것도 계획적으로 부지런한 방학 보내기!

다음으로는 말씀드릴 내용은 구체적인 공부법이라기보다는 여러분들이 갖춰 주셔야 할 마음가짐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 중학생 때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 위주로 공부를 하고 학교도 잘 안 나갔는데, 고등학생 되자 마자 바뀐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거라는 것 다 알아요! 너무 고생했어요.

여러분은 이번 여름방학이라는 기회를 통해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재충전의 시간 없이 계속 달리는 것은 슬럼프를 유발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름방학을 만끽하되 짧고 굵게 쉬고 놀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해요. 특히 밤낮이 바뀌는 생활은 절대 금물입니다!!!!신체 리듬을 망가뜨리면 안 돼요! 물론 주말 하루 이틀 새벽에 자고 점심까지 늦잠을 잘 수는 있겠지만,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놀고 쉬기만 하면 마음이 붕뜨게 되고 다시 공부습관을 잡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쉬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늘어지지 않게끔 방학 계획을 잘 짜셔야 합니다. 단,습 계획을 짤 때 너무 과도하지 않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짜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여름방학 동안 계획한 바를 못 지켰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에서 선생님이 개념어 정리하고 갈래별 주요 작품을 정리하고 문제 풀어보라고 했었는데, '향가' 정리까지밖에 못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학기 중에 이어나가면 돼요. 절대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꼼꼼히 해나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1을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아마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었다면 그만큼 국어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일텐데요.

그런 마음을 지니고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것만으로도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먹은 마음이 여름방학이 끝나갈 때 느슨해지고 나태해져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나무아카데미가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나무아카데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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