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을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더위 안먹게! 냉방병 안 걸리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친구들은 기말고사를 보고 여름방학을 맞게 될 텐데요.

방학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여러분들께 방학이란 마냥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아니어야 합니다!

슬프지만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 글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방학 때 공부를 할 여러분들을 위해!!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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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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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1을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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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친구들은 3월, 6월 학력평가를 통해 수능형을 겪어봤을 텐데요.

물론 내신에서도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 학생들은 내신을 위해서도 수능형 문제를 자주 풀어봤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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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은!!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 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배웠던 부분만 시험에 출제되었던 중등부와 달리, 고등부는 교과서 외 지문을 가지고 와서 시험 문제를 내게 됩니다. 아직 2번의 학력평가밖에 보지 않은 여러분들은 아직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 졌다고 보기 힘들겠죠?

물론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선행한 학생들이 많겠지만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라 가는 것과 스스로 수능형 문제를 풀고, 고민해 보는 것은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스스로 모의고사나 내신에 출제되었던 수능형 문제를 확인하고 풀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능형 문제를 위해 매삼비나 매삼문을 풀어도 좋지만 우선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은 모의고사 하나를 통으로 풀어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한 번 공부를 시작할 때 하나의 모의고사를 해결해 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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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화법 + 화작 + 작문 + 언어 + 문학/비문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풀어보면서 화작과 언어를 풀어나가는 요령을 익히고 문학과 비문학을 풀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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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러분들이 하나의 모의고사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중간중간 쉬는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모의고사를 이틀에 걸쳐서 푸는 것보다는 하루에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계획을 잘 짜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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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직 고1이기 때문에 벌써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꼼꼼하게 푸는 습관을 들여야 실전에서도 꼼꼼하게 오류 없이 풀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모의고사와 같은 수능형 문제에서는 문제의 근거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으로 또는 배경 지식으로 이건 맞고, 이건 틀리고! 이렇게 푸는 것이 아니라

제시된 본문을 보고 본문의 어느 부분을 근거로 이 선지가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능이나 수능형 문제에서는 여러분들이 모르는 내용을 출제하기 때문에 본문이나 <보기>를 보고 파악할 수 없는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그러니 꼭!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본문을 읽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이나 대충 읽은 본문이 문제를 틀리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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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오답노트는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이 틀린 유형, 이러한 유형을 푸는 방법, 자신이 문제를 풀 때 잘못 생각한 부분, 또는 자신이 문제를 푸는 데 방해가 되었던 요소(어휘의 뜻, 외부 환경 등) 같은 것들을 정리하고 다음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을 정리해 놔야 합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를 해 놓아야 다음에 유사한 문제를 틀렸을 때 자신이 이러한 유형을 풀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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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의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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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정리해 놓은 오답노트는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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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으로 많은 작품을 접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작품을 접해보지 않아도 처음 보는 작품의 해석이 가능하다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낯선 작품에 접근하게 되므로 많은 작품을 접해보고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이나 작가의 특징 등을 파악해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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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다양한 작품의 특징, 시대적 배경 등을 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작품의 특징이 구어체 사용이라고 하면, 이 구어체 사용이 어디에서 드러나는지 찾아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작품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 여러분들은 작품을 보고 특징을 잡아내도 되고, 아직 작품에 드러나는 특징을 찾기 힘든 친구들은 정리되어 있는 작품의 특징을 보고 그 특징이 본문 어디에 드러나는지를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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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문이라면 본문에서 근거를 잡아내는 연습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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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문법을 정리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서나 문학에서도 문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문법은 선택 과목뿐만 아니라 공통 과목을 위해서도 공부를 고1때 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한 번 공부하면 문제로 확인해보기 참 좋은 분야인 문법은 후에 여러분들이 대학을 갈 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법 공부를 해야 하는데, 문법 이론을 모른다면 문법 이론을 간단하게 공부하고 문제에 적용해 봐야 하며 문법 이론을 잘 알고 있다면 이론 공부 없이 문제로 바로 들어가 문법 지식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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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글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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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 지기 위해 스스로 공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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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과 스스로 학습은 다르다! 여러분들이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수능형을 공부하는 시간과 수능형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스스로 수능형 문제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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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의고사를 통으로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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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나의 모의고사를 푸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다면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하지만 이틀에 걸쳐 푸는 것보다는 하루 안에 모의고사 1번부터 45번까지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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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에 연연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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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시간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될 시기! 괜히 시간 내에 풀려고 스트레스 받고, 시간 내에 풀기 위해 대충 푸는 습관이 들여진다면 후에 더 힘들어질 뿐!

시간에 연연해 하지 말고 문제의, 선지의 근거를 본문에서 잡아서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근거를 잡는 것이 오래 걸려도 앞으로 반복하다보면 시간은 알아서 줄여지므로 꼭! 꼼꼼하게 푸는 습관을 우선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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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틀린 문제 오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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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를 우습게 여기면 안 됩니다. 자신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오답노트인데요. 오답노트를 할 때 대충 문제 붙이고 틀린 이유만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린 문제의 유형, 이러한 유형을 해결하는 방법, 다른 수능형 문제에 출제된 유사한 유형, 자신이 문제를 풀 때 헷갈린 부분, 자신이 모르는 어휘 등을 정리하는등 최대한 꼼꼼하게 오답노트를 적어야 합니다.

물론 지금은 오답노트를 적는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얘기했듯이 반복하다보면 시간은 알아서 줄여지고, 이렇게 꼼꼼하게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자신이 틀리는 문제를 비교하고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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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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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작품의 특징을 암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작품은 너무나도 많아서 모든 것을 암기할 수는 없어요!

다만 문학의 특징이 어디에서 드러나는지, 비문학의 논지 전개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로도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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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법을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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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어 영역에서 여러분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문학 개념어와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개념어는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면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해결을 할 수 있지만 문법은 모의고사 5문제만으로 해결을 하기에는 문제수가 부족합니다.

문법의 이론을 공부하고, 다양한 문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오래 전에 출제된 문법(현재 교육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까지는 공부하지 않아도 현재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부분은 여러분들이 꼼꼼하게 공부를 해놓아야 합니다.(고2 언매 교과서로 공부해도 괜찮습니다.)

문법은 문학에도, 비문학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문법을 마스터 해놓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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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우리는 여름 방학 고1 친구들을 위한 공부법을 함께 보았습니다.

앞에서 얘기했지만 여러분들은 벌써부터 80분이라는 모의고사 시간에 연연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를 풀더라도 꼼꼼하게, 구체적으로 근거를 잡아 가면서 풀어야 합니다.

지금 들이는 습관이 고3때까지 간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여러분들 더운 여름이지만 공부 힘내고, 학력평가나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길 나무 아카데미가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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